미스터피자 메뉴, 메뉴판, 가격

요즘에는 어지간한 피자집들의 메뉴와 맛이 거의 다 비슷해졌지만 예전에는 저렴한 피자집과 비싼 피자집의 차이가 분명히 있었는데요. 미스터피자를 처음 매장에 가서 먹었을 때 피자집에 샐러드바라는 개념과 맛은 저에게는 신세계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제 주변에 미스터피자 매장들이 줄어가고 있어서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보통 먹더라도 배달어플을 통해서 배달시켜먹다 보니 매장에 갈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배달어플 이용해서 보면 메뉴나 메뉴판 그리고 가격이 보이지만 저도 배달어플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여서 이런식으로 메뉴를 기록하기위해 남겨두기도 합니다.

 

 

순서는 프리미엄, 클래식, DIY, 사이드 & 샐러드, 파스타 & 라이스, 음료 입니다. 세트메뉴나 박스메뉴도 넣을까 하다가 종류가 30개도 넘어서 빼버렸습니다.

 

프리미엄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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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나와서 광고하고 있는 제주흑도새기피자가 보이고 생각보다 오래 버티고 있는 새우천왕과 치우천왕이 있네요 .저는 치우천왕 먹어보고 정말 대 실망을 했었는데 맛있는 메뉴들은 쏙쏙 사라지더니 맛없는건 왜 저리 오래 버티는건지.

 

그래도 미피는 정도를 지키는 것이 랍스터몽땅이라고 해도 살을 발라서 올려 놓는 수준인데 최근에 예능에서 나왔던 새우피자랑 랍스터피자는 그냥 껍찔채로 피자위에 올라가있었습니다. 그러면 어차피 새우를 들어내서 살을 발라먹어야 하는데 그게 피자 토핑으로써의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네요.

 

미스터피자 메뉴가 좋은 것이 사이즈별로 레귤러와 라지 가격까지 나와 있어서 보기에 편한 것 같네요.

 

 

로맨틱콤보와 하프앤하프 그리고 포에이토 골드까지가 프리미엄 피자 종류 총 15가지 입니다. 신메뉴가 나오면 언제든지 추가되고 빠질 수 있기에 100% 정확하다고는 얘기할 수 없을 것 같고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프리미엄 피자는 엣지 종류가 여러개가 되는데요.

 

 

엣지가 피자에서 상대적으로 맛없는 끝부분 빵을 얘기하는건데 오리진은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일반이고 해쉬브라운, 골드(고구마무스), 크림치즈, 치즈캡, 노엣지(빵 없이 토핑이 끝까지 있음), 에그타르트가 있네요.

 

다른건 다 먹어봤는데 에그타르트 엣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생각난 김에 오늘 저녁 야식은 피자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클래식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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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가 클래식 라인이 생각보다 몇개가 없네요. 특이한 점이라면 시카고딥과 베지테리안이 클래식으로 되어 있고 페퍼로니, 포테이토, 불고기 그리고 하와이안이 있네요.

 

하지만 미피에서 클래식피자를 먹을바에는 차라리 저는 다른 선택을 할 것 같은데요. 일단 클래식피자 엣지 설명하고 난 다음에 말해볼까 합니다. 아마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클래시피자는 치즈캡과 일반 엣지만이 선택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왜 굳이 이런식으로 나누어 놓았는지 모르겠네요. 고구마무스라던가 크림치즈 같은 엣지도 클래식 피자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DIY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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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피자를 보면서 의아했던 점이 바로 치즈피자가 없다는 것이였는데요. Do It Yourslef라고 D.I.Y 피자의 기본 베이스가 바로 치즈스페셜(치즈피자)입니다.

 

사이즈를 선택하고 엣지를 선택후에 토핑을 고르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 여기서도 아쉬운 점 이 조금 있습니다.

 

 

피자야 기본 치즈피자정도면 충분하다 생각이 들고 치즈가 모자라면 추가하면 되지만 역시나 엣지가 아쉽네요. 프리미엄피자에 들어가는 엣지까지 다 선택하게 해주었다면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제가 만약 DIY피자를 해먹는다면 치즈추가, 미트토핑, 페퍼로니, 베이컨, 파인애플 이렇게 해서 포테이토 하와이안 피자로 갈 것 같네요. 보통 다른 피자를 시켜먹을때도 포테이토에 하와이안 그리고 페퍼로니가 올라간 것을 좋아해서 이런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샐러드 &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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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샐러드인데 샐러드바 이용하는 것 보다는 덜하지만 홈샐러드라고 팔고있긴 합니다. 하지만 주문해서 최대의 만족감을 느낀적은 없는 것 같네요. 사이드로 나와있는 립은 거의 단품메뉴 수준이고 특이한점이라고 한다면 양념치킨 소스를 판매하고 있네요.

 

 

윙과 텐더는 피자집이라면 꼭 갖춰야 할 메뉴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고 소스들을 비싸지 않게 100원에 판매하는 것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피자값이 비싸다 보니 이런 부분들은 좀 저렴하게 가는 것 같네요. 다만 피클 500원은 비싸진 않으나 300원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파스타 &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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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도 다른 곳에 피자 시켜먹을때는 그 정말 뻔한 맛이지만 생각나는 치즈오븐스파게티 같은 것을 종종 시켜먹었는데 미피에서는 한번도 시켜먹어본 적이 없네요.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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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콜라 사이다가 있는데 적절한 가격에 팔고 있네요. 다만 다른 피자집들이 보통 콜라 1.25와 사이다 1.5를 2천원에 판매하는 반면 미피에서는 사이즈를 동일하게 1.25로 통일시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