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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조금씩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사실 골고루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술담배 안하는 것 만큼 건강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지만 회사다니고 일하다보면 음식을 조절하기도 힘들고 운동할 시간도 없습니다.

 

 

밤 10시 11시까지 일하는데 저녁을 조절해서 먹는다는게 현실적으로 힘들고 일하고 나서 씻지도 못하고 쓰러져 잠들때도 있는데 운동이 웬말입니까? 자기관리를 하네 안하네의 수준이 아니라 불가능한거죠.

 

 

 

 

그렇기에 영양제나 몸에 좋다는 것들을 하나둘씩 챙겨먹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면 방송프로그램들 보다가 어디에 뭐가 좋다하면 솔깃해서 검색해보고는 합니다. 저도 뭐 목에 좋다는 프로폴리스 같은 것들은 몇번 구매해서 먹거나 목에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카무카무는 열매로도 있지만 가루로 더 많이들 먹는 것 같은데요. 천연 비타민C의 끝판왕으로 만성염증에 효과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만성염증이 암의 씨앗이라고도 불린다는데 저는 손목과 손가락을 자주 쓰다보니 항상 이런 부분들에 통증을 느끼고 염증이 있는데 이런 곳에도 도움이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카무카무라는 열매는 남미 아마존 유역과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등에 자생하는 과일로 현지 원주민들에게는 옛날부터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불려왔습니다. 열매는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익어가며 생리활성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칼륨을 비롯해서 미네랄 ,구연산 ,히알루론산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사진만 봤을때는 국내에서 되게 많이 보던 과일같아 보였는데 국내에서는 생산이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약간 대추 같기도 하고 저런 열매를 꼭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카무카무 찾아보면서 카무카무라는 화장품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카무카무 세럼 이런게 나오길래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고 아주 만능인가보네?'라고 순간 생각했지만 오해라는 것을 깨달았죠.

 

 

비타민c의 끝판왕이라는 설명을 했었는데 비타민c가 강력한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고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며 피부, 뼈, 근육을 지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형성에 필요하다고 하네요.

 

저도 비타민 영양제를 챙겨먹고 있지만 왠지 기분상 약으로 된 것 보다 저런 자연에서 나는 과일들을 먹는 것이 영양제 보다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고는 하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이름으로는 카카리, 카모카모라고도 불리는데 신맛이 매우 세서 생과일로 먹기가 힘들어서 가루로 만들거나 아이스크림, 주스, 잼, 젤리 등의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활성산소제거, 만성염증제거, 고지혈증 예방 및 도움,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산화스트레스 감소등의 효능을 가진 카무카무는 가루로 많이 섭취하는데 보통 물에 타먹거나 요거트에 섞어먹는다던가 신맛이 있기에 샐러드에 조금 뿌리거나 드레싱에 섞기도 합니다.

 

판매는 카무카무나 카무카무가루를 검색하면 아주 많은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니 가격과 양 그리고 성분표를 살펴보고 구매를 하면 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양아치같은 곳만 아니라면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카무카무가 유명해진 것은 오렌지와 레몬의 수십배에 달하는 비타민c 때문인데요. 항산화효과와 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진대사의 활성으로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tv에서 봤던 카무카무에 관심이 가서 저도 작성을 하면서 효능이 어떤게 있나 한번 확인을 해봤는데 이런 음식들 효능 확인할때 마다 효과들이 너무 많고 다 어디서 들어본듯하면서도 없는게 없는 느낌입니다.

 

한두번 먹는다고 해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닐테고 꾸준하게 많이 먹어야 어딘가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이런 음식들보다 오히려 야채랑 고기 골고루 잘 챙겨 먹으면서 영양제 먹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매번 알쏭달쏭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은 왠지 방송용인 것 같아서 말이죠.

 

정답은 모르겠지만 몸을 위해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뭔가라도 먹고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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